XRP ETF 10주 연속 순유입 달성, 가격은 1.47달러 돌파

ICO Bench에서 제공하는 정보 확인 목적으로만 사용해야하며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우리 콘텐츠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우리 콘텐츠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오늘의 XRP 소식에 따르면, 미국 현물 XRP ETF가 10주 연속 주간 순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순유입액이 약 17억1,000만달러에 도달했다. XRP 가격도 지난 24시간 동안 약 7% 상승하며 1.47달러 부근까지 반등했다.

ETF의 연속 순유입 기록은 유지되고 있지만 자금 유입 속도까지 빨라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9월 18일로 끝난 최근 5거래일 동안의 순유입액은 약 956만달러로, 직전 주 기록한 약 1,898만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따라서 ‘10주 연속 순유입’이라는 기록과 실제 기관 자금의 유입 속도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유입 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주간 기준으로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했다는 점은 규제된 투자 상품을 통한 XRP 수요가 완전히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주에는 미국 상원의 CLARITY 법안 절차 표결 실패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5bp 금리 인상이라는 두 가지 대형 변수가 동시에 발생했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XRP ETF가 주간 순유입을 유지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반면 XRP 가격은 ETF 자금 흐름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주말 1.30달러 후반까지 내려갔던 XRP는 9월 21일 24시간 만에 약 7% 반등하며 1.47달러까지 올라왔다.

이제 관건은 ETF 자금이 XRP의 가격 반등을 따라 다시 증가할 수 있느냐다. 다음 주에도 순유입이 이어지고 규모까지 확대된다면 기관 수요가 다시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여지가 커질 전망이다.

XRP 현물 ETF 순유입량

XRP 뉴스: 유입 속도 둔화, 반전인가 일시적 현상인가

최근 ETF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10주 연속 순유입이라는 기록 뒤에서 자금 흐름의 속도는 상당히 둔화됐다.

9월 14일에는 1,126만달러가 유입되며 한 주를 강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15일에는 순유입이 없었으며, 연준의 금리 결정이 있었던 16일에는 약 350만달러가 추가됐다.

이후 흐름은 반전됐다. 17일에는 약 515만달러가 빠져나가며 9월 2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순유출을 기록했고, 18일에도 약 4만4,000달러의 소규모 순유출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누적 순유입액은 주중 한때 약 17억2,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7억1,000만달러 수준으로 소폭 낮아졌다.

주간 단위로 보면 흐름이 더욱 명확하다. 9월 4일로 끝난 주에는 약 1,332만달러, 11일에는 약 1,898만달러가 들어왔지만 최근 주간 순유입은 약 956만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가 XRP ETF에서 대규모로 이탈하고 있다는 의미와는 다르다. 실제로 10주 연속 순유입 기록은 유지됐다. 다만 8월 말 나타났던 강력한 매수 모멘텀과 비교하면 신규 자금의 유입 속도가 상당히 느려진 것은 분명하다.

특히 8월 28일로 끝난 주에는 약 1억1,049만달러가 유입됐다. 최근 한 주의 약 956만달러와 비교하면 기관 수요의 속도가 얼마나 크게 낮아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연속 순유입 기록 자체보다 주간 유입 규모가 다시 확대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XRP 가격 역시 ETF보다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1.30달러대까지 밀렸던 가격은 1.47달러까지 반등하면서 단기 기술적 구조를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가격 상승과 함께 ETF 유입까지 다시 가속화된다면 XRP의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보다 강한 기관 수요 신호가 될 수 있다.

XRP/USD 가격 (출처: 코인게코)

XRP ETF 10주 연속 순유입, 솔라나도 기록 이어가

XRP의 10주 연속 순유입은 알트코인 ETF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기록이지만, 솔라나(SOL) 현물 ETF도 더 긴 연속 순유입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솔라나 ETF는 9월 18일로 끝난 주까지 12주 연속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CLARITY 법안 표결 실패와 연준의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에도 순유입 기록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XRP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이나 단일 알트코인에만 집중되기보다 규제된 상품을 통해 여러 대형 가상자산에 분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연속 순유입이 곧바로 현물 가격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XRP는 ETF를 통해 17억달러 이상의 누적 자금이 유입됐음에도 2025년 7월 기록한 3.65달러의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ETF 수요가 XRP 가격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현물 시장의 매도 압력과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 거시경제 환경, 규제 변화 역시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XRP 가격 1.47달러 돌파…다음 저항선은?

ETF 유입 속도가 둔화된 것과 달리 XRP 가격은 빠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9월 21일 XRP는 하루 동안 약 7% 상승하며 1.47달러 부근까지 올라왔다.

최근 1.34달러 지지선이 무너진 뒤 1.20달러 중반까지 조정을 받았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빠른 회복이다.

단기적으로는 1.45달러 위에서 가격을 유지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구간을 지지선으로 전환할 경우 시장의 관심은 1.50달러와 1.54달러 저항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특히 1.54달러를 거래량과 함께 돌파하면 최근의 상승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새로운 회복 구간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1.45달러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1.38달러가 다시 중요한 지지선으로 부상한다. 이 가격대까지 무너지면 최근의 7% 반등 상당 부분을 반납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결국 현재 XRP 시장에서는 두 가지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가격 측면에서는 1.47달러 돌파 이후 1.54달러 저항을 넘어서는지가 중요하며, 기관 수요 측면에서는 XRP ETF의 주간 순유입 규모가 다시 확대되는지가 핵심이다.

10주 연속 순유입 자체는 긍정적인 흐름이지만, 다음 상승 국면에 힘을 더하기 위해서는 가격 상승과 ETF 자금 유입이 동시에 강화되는 모습이 필요하다. 당분간 1.38달러 지지와 1.54달러 저항, 그리고 다음 주 ETF 자금 흐름이 XRP의 단기 방향성을 판단할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지금 시장에서 눈여겨볼 것은?

By Jimin Byun

본 작가는 5년 이상의 암호화폐 및 웹3.0 작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적 분석과 시장 트렌드를 깊이 있게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가는 블록체인 개발 및 웹3.0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관점에서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본 작가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플랫폼에서 주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며, 투자자들과 블록체인 기술 애호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