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프로토콜, 미국 주식 토큰화 도입에도 4.27달러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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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은 장중 4.542달러까지 상승한 뒤 매도세가 유입되며 현재 4.2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니어 프로토콜이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 협력해 미국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의 토큰화 거래 기능을 도입한 시점과 맞물려 나타났다.

9월 22일에서 23일 사이에 발표된 이번 통합을 통해 적격 사용자는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QQQ와 금·은 관련 상품 등 20개의 토큰화 자산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전통 증권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30개 이상의 지원 네트워크에서 가져온 암호화폐를 이용해 토큰화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니어의 기밀 실행(Confidential Execution) 인프라도 이번 서비스의 핵심 요소다. 거래 활동을 공개 블록체인상에서 그대로 노출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경우 규제 준수를 위한 선택적 정보 공개를 지원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한편 9월 23일에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 NEAR/USDC 현물 시장이 추가됐다. 기존 파생상품 시장에 이어 현물 거래 경로까지 확대되면서 NEAR의 가격 발견과 유동성을 위한 새로운 시장이 추가된 셈이다.

토큰화 주식 서비스와 신규 현물 시장이라는 두 가지 촉매제가 같은 시기에 등장했지만, NEAR 가격은 즉각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기보다 단기 차익 실현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번 주 NEAR 프로토콜 가격은 4.30달러를 탈환할 수 있을까?

니어 프로토콜(출처: 코인게코)

NEAR는 현재 4.2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당일 가격 범위는 4.219~4.542달러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대는 4.30달러다. 최근 가격이 이 구간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면서 단기적인 피벗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량을 동반해 4.30달러를 탈환한다면 장중 고점인 4.54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열린다. 반대로 반등에 실패한다면 4.22달러 부근의 단기 지지력을 확인해야 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통합의 상대방인 온도(ONDO)가 같은 시점 약 5% 상승하며 0.43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는 것이다. 단기 가격만 놓고 보면 토큰화 주식 내러티브가 NEAR보다 ONDO에 더 빠르게 반영된 셈이다.

다만 하루의 가격 움직임만으로 어느 프로젝트가 이번 통합에서 더 큰 수혜를 받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실제 이용자 수와 토큰화 자산 거래량, 유동성 등 서비스 출시 이후의 채택 데이터가 축적돼야 보다 명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상승 시나리오에서는 하이퍼리퀴드 현물 시장 추가와 토큰화 자산 거래 활동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NEAR가 4.30달러를 회복하는 흐름이 중요하다. 이후 4.54달러 고점까지 돌파한다면 4.50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새로운 지지 영역으로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

기본 시나리오는 시장이 온도 파이낸스 통합의 실제 이용 데이터를 확인하는 동안 NEAR가 4.20~4.35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는 것이다. 제품 출시 자체는 긍정적인 펀더멘털 변화지만 이것이 NEAR 토큰의 직접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락 시나리오에서는 4.22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단기 상승 구조가 약해지면서 4달러 초반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이 열린다. 하이퍼리퀴드 자체 토큰의 최근 움직임에서도 나타났듯 신규 시장과 파생상품을 중심으로 형성된 강한 모멘텀은 단기간에 반전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결국 NEAR의 다음 움직임에서는 4.30달러 탈환 자체뿐 아니라 토큰화 주식 서비스가 실제 거래 활동으로 이어지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니어 프로토콜 토큰화 확장 속 비트코인 하이퍼도 주목

니어 프로토콜이 토큰화된 미국 주식과 ETF를 블록체인 환경으로 가져오면서 암호화폐 인프라의 활용 범위가 단순 토큰 거래를 넘어 전통 금융 자산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 직후에도 NEAR 가격이 곧바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은 기술적 발전과 토큰 가격이 항상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환경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이미 시장이 형성된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아직 개발 및 가격 발견 초기 단계에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솔라나 가상머신(SVM)을 활용해 비트코인 위에 빠른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레이어2 프로젝트다. 비트코인의 보안과 유동성을 활용하면서 메인넷의 제한적인 프로그래밍 기능과 처리 속도를 보완하는 것이 핵심 구상이다.

프로젝트는 비트코인과 레이어2 사이의 BTC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탈중앙화 캐노니컬 브리지(Canonical Bridge)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레이어2 환경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비트코인 하이퍼 사전판매에서는 약 3,315만달러가 모집됐으며 HYPER 가격은 0.0136867달러다. 사전판매 참여자를 위한 스테이킹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표시되는 연이율(APY)은 약 35%다. 해당 수익률은 참여량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NEAR가 토큰화 주식을 통해 블록체인의 실제 금융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것처럼 비트코인 하이퍼 역시 비트코인의 활용 영역을 결제와 가치 저장을 넘어 스마트 컨트랙트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하는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만 아직 사전판매 단계인 만큼 메인넷 구현과 브리지 개발, 생태계 확보 및 거래소 상장 이후의 유동성은 향후 확인해야 한다. 프로젝트의 기술 구조와 토크노믹스, 사전판매 참여 방법 등을 자세히 살펴보려면 관련 비트코인 하이퍼 가이드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투자 권고가 아닙니다. 암호화폐 및 사전판매 토큰은 높은 가격 변동성과 프로젝트 실행 위험을 수반할 수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By Jimin Byun

본 작가는 5년 이상의 암호화폐 및 웹3.0 작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적 분석과 시장 트렌드를 깊이 있게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가는 블록체인 개발 및 웹3.0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관점에서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본 작가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플랫폼에서 주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며, 투자자들과 블록체인 기술 애호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