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콜드월렛 300만 달러 탈취… 보안 리스크 부각, 솔라나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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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콜드월렛 300만 달러 탈취… 보안 리스크 부각, 솔라나 성장세 지속

최근의 사건 두 가지가 암호화폐 산업의 양면을 드러냈다. 하나는 여전히 남아있는 자기수탁 관련 보안 리스크를 보여주었으며 다른 하나는 급격한 혁신과 채택의 확대를 보여주었다. 미국의 한 리플 투자자가 지갑 사용 시 기본적인 실수를 하며 300만 달러 상당의 엑스알피(XRP)를 도난당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은 보고서에서 솔라나 체인이 블록체인 활동과 개발자 성장을 선도하는 허브라고 분석했다. 

지갑 관리의 부주의로 30만 달러 잃은 리플 투자자

10월 19일 54세 투자자 브랜든 라로쉬(Brandon Laroche)가 자신의 엘리팔 하드웨어 지갑에서 1,209,990 XRP를 탈취 당했으며 약 300만 달러에 달했다. 지갑 탈취는 10월 12일에 발생했으며 브랜든이 3일 후 발견했다. 라로쉬는 2017년부터 은퇴자금 마련을 위해 리플 코인을 매집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금전적으로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엘리팔은 10월 18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용자가 콜드 월렛의 시드 구문을 인터넷에 연결된 모바일 앱에 입력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콜드월렛의 오프라인 보호막이 무의미해졌다고 결론내렸다. 엘리팔 앱은 색상 코드를 이용해 안전한 콜드 월렛에 대해서는 파란색, 핫월렛에 대해서는 오렌지색으로 표기하고 있다. 라로쉬는 아이폰 지갑은 파란색으로 나타난 반면 아이패드에는 오렌지색으로 나타났다고 말해 혼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엘리팔은 “하드웨어 자체에서 유래한 보안 사고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하며 기기 자체는 외부 네트워크와 온전히 단절된 채 유지되었다고 강조했다. 엘리팔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결함보다는 사용자 오류로 인해 탈취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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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취 자금은 캄보디아 스캠 관련 조직의 자금 세탁 거쳐

유명 블록체인 탐정 잭XBT(ZachXBT)에 따르면 공격자는 탈취된 XRP를 트론 네트워크로 브릿지한 후 후이원 관련 장외 거래로 세탁했다. 후이원은 현재 미국에서 사기 및 자금 세탁 혐의로 금융 제재를 당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플랫폼으로 캄보디아 스캠 사태와 관련 있다. 이러한 통로로 이미 탈취 자금을 세탁했기 때문에 복구 확률은 현저히 낮아졌다. 

이번 사태는 자기수탁형 보안의 취약점이 여전히 크다고 보여주었다. 기기의 품질에 상관없이 시드구문을 연결된 기기에 입력할 경우 모든 보호 장치가 무효화되는 셈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발생한 유사한 사건들은 대부분의 하드웨어 월렛 사고가 기기 자체의 실패보다는 이용자의 실수에서 발생했다고 보여주었다. 암호화폐 산업이 성숙해질수록 개인의 보안 습관이 기술적 보호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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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암호화폐의 금융 바자”라는 그레이스케일

가상자산 업계의 한편에서는 보안 사고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그레이스케일이 솔라나(SOL)를 다양한 금융 및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하는 급격히 성장하는 레이어 1 네트워크로 분석한 보고서가 큰 관심을 받았다. 그레이스케일은 솔라나를 “암호화폐의 금융 바자(crypto’s financial bazaar)”라고 부르며 레이디움, 주피터, 펌프펀 등 여러 생태계 플랫폼의 성장에 주목했다. 

솔라나 생태계의 성장 지표도 인상적이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400 밀리초마다 블록을 생성하며 거래 확정성은 약 12초 걸린다. 거래 수수료는 평균 $0.02로 솔라나의 국지적 수수료 시장(localized fee market) 덕분이다. 솔라나 체인은 네트워크 혼잡을 거래량이 집중 발생하는 애플리케이션 내로 국한시켜 전체적인 수수료를 낮게 유지시킨다. 그레이스케일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수수료 매출이 최고 약 4억 2,500만 달러라고 추산했으며 연 환산 시 50억 달러에 해당한다. 토큰 터미널 데이터를 보면 솔라나의 체인 수준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매출은 월 3,0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수준이지만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까지 합하면 네트워크의 전체 수수료 매출이 월 3억 달러에서 4억 5,000만 달러에 도달한다고 볼 수 있다. 

솔라나의 개발자 생태계 역시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솔라나 기반 풀타임 개발자 수는 1,000명을 넘어 알트코인 중 이더리움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그레이스케일은 특히 솔라나의 개발자 커뮤니티가 “지난 2년 동안 그 어떤 레이어 1 플랫폼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다는 점을 언급했다. 다가오는 “알펜글로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는 거래 확정 시간을 100 ~ 150 밀리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 

https://x.com/CryptoCurb/status/197997686979024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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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의 경제적 펀더멘털과 성장 장애물

그레이스케일의 보고서는 솔라나의 성장 잠재력과 리스크를 모두 보여주었다. 높은 쓰루풋과 저렴한 거래 비용은 디파이, 밈코인 트레이딩, 디핀 등의 채택을 가속화했다. 동시에 솔라나의 높은 인플레이션 비율과 높은 중앙화 덕분에 SOL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장기 가치 저장 수단으로의 적합성이 적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현하기도 했다. 게다가 솔라나는 고성능 하드웨어에 의존하고 있어 완전한 탈중앙성을 달성하기에 장벽이 있다. 

솔라나 토크노믹스 관련해서는 SOL 공급량이 연 4~4.5%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스테이킹 보상률은 대략 7%이기 때문에 실제로 스테이커의 수익률은 2.5~3% 수준이다. 네트워크는 꾸준히 높은 활동을 유지하고 있으며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일 평균 260만 개의 활성 지갑이 거래를 실행하고 6,700만 번의 온체인 트랜잭션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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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시장 발전에 대한 두 가지 통찰

두 소식은 디지털 자산 산업에 존재하는 기회와 취약점을 보여주었다. XRP 도난 사고는 사용자 오류가 계속해서 첨단 보안 도구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보여주었으며 솔라나의 성장은 급격한 기술적 진보가 블록체인의 경제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나타냈다. 

블록체인 업계에 더 많은 자본이 유입하고 개발자 활동이 늘어날수록 혁신의 속도에 걸맞은 보안과 규율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최근의 사건들은 암호화폐 채택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혁신과 안전한 사용 환경이 함께 성장해야 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투자자는 단기 변동성보다는 장기적 기술 기반과 프로젝트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레이어 1 생태계와 신흥 프로젝트들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미래의 시장은 보안 의식과 기술 트렌드를 함께 이해한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다. 안전한 자산 보관법을 익히는 것부터 성장 잠재력이 큰 프로젝트를 미리 탐색하는 것까지 정보를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습득하느냐가 수익의 격차를 만들 수 있다.

ICO벤치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추어 체계적인 투자 리서치와 안전한 지갑 사용법, 그리고 향후 성장 여력이 높은 미래 유망 코인 추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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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woo Kim

본 작가는 8년 이상의 암호화폐 트레이딩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전략을 연구하고 개발해 온 전문가입니다. 그는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트레이딩 기법을 독자들과 공유하며, 실시간 시장 분석과 전략적 조언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본 작가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플랫폼에서 주기적으로 투자 전략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최신 시장 동향과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