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 지속, 미결제약정 급증…지금 주목할 코인

비트코인 강세 지속, 미결제약정 급증…지금 주목할 코인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과 함께 비트코인이 지난 30일 동안 15.16% 올랐다. 최근 미국 상무장관은 백악관이 1개 국가와 무역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이 소식이 가상자산 시세 변동을 야기하지 않았지만, 곧 상승 랠리를 촉발할 수 있는 호재라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5% 하락해 $94,620에 거래되었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대를 회복한 후 일주일 정도 9만 4,000달러 전후로 횡보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의 정체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1억 3,616만 3,000원에 거래되었으며 한국 투자자 역시 글로벌 시장 흐름과 유사한 가격 움직임을 체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억 2,000만 원대에서 21~23일 단기간에 1억 3,000만 원대로 상승한 뒤 최근 일주일간 큰 변동 없이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비트 비트코인 시세. 최근 며칠 횡보.
출처: 업비트 거래소 스크린샷

전 세계 비트코인 24시간 현물 거래량은 코인마켓캡 통계 기준으로 255억 달러를 기록해 전일 대비 19.76%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4월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에 대한 90일 유예를 발표한 이후 바닥에서 꾸준히 가격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증가세 보여주는 그래프
출처: 코인글래스

한편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는 3월 4일 연 최저치를 기록한 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결제 약정이란 아직 청산되거나 종료하지 않은 상태의 계약의 총합을 의미한다. 코인글래스 통계에 의하면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이 541,000 BTC에서 지난주 연 최고 수준인 718,000 BTC까지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투심 및 가격 움직임의 방향을 예측하는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강세장에서 미결제약정이 높으면 레버리지 거래의 증가에 따라 단기적으로 가격이 더 높이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투자자가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시장이 현재의 추세를 강하게 믿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 9만 7,000달러 근처 강한 저항선 분포

비트코인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면, 차트에 녹색 박스로 표기한 지지 구간인 7만 4,000달러에서 강하게 반등했다고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1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돌파했다. 21일 EMA는 단기 추세를 가늠하는 기술적 지표로, 자산 가격이 이를 상향 돌파하면 단기 모멘텀이 강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비트코인 거래량도 최근 높아 시장의 참여도가 강하다고 시사했다. 현재 비트코인 차트에서 가장 중요한 신호 중 하나는 최근 21일 EMA가 200일 EMA를 교차했다는 점이다. 21일 EMA가 200일 EMA를 상향 돌파하면 강세 모멘텀이 장기 추세를 능가했다고 해석해 강세 신호로 여길 수 있다. 

비트코인 기술적 분석
출처: 트레이딩뷰

비트코인 차트에서 상대 강도 지수(RSI)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강한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했다. RSI는 모멘텀 지표로 가격 움직임의 속도 및 변화를 측정한다. RSI가 70보다 높으면 과매수 상태를 암시해 곧 조정 혹은 횡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시사하기도 한다. 

MACD 히스토그램은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 MACD 히스토그램은 MACD선과 신호선 사이 차이를 측정한 값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저항선에 가까워지며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지켜보아야 할 주요 저항선은 차트에 붉은 색으로 표기한 9만 6,900달러로 이 가격대에서 매도 압력이 강하게 발생하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저항선에서 후퇴한다면 21일 EMA가 동적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 후퇴는 약세를 시사한다기보다는 건전한 조정 기회로 작용해 신규 자금 유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라는 심리적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을 간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BTC 불 토큰(BTCBULL)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연동한 보상 구조로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BTC 불 토큰(BTCBULL) – BTC 가격 연계 보상

BTC 불 토큰(BTCBULL)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가격 이정표에 도달할 때마다 토큰 소각, 에어드랍 등 다양한 혜택을 BTCBULL 커뮤니티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밈코인이다. 

비트코인 연계 보상 BTC 불 프리세일

BTC 불 토큰은 독창적 보상 구조와 강한 커뮤니티 열기를 바탕으로 프리세일에서 5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입증했다.

BTC 불 토큰의 보상 메커니즘은 명확하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뒤 2만 5,000달러마다(예: 12만 5,000달러, 15만 달러 등) BTCBULL 보유자에게 토큰 소각 또는 비트코인 에어드랍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첫 이정표인 12만 5,000달러에 비트코인이 도달하면 BTC 불 스마트 컨트랙트가 전체 BTCBULL 공급량 중 일부를 소각한다. 다음 이정표인 15만 달러에 BTC 가격이 도달하면 BTCBULL 보유자가 실제 비트코인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모든 보상 메커니즘은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실행한다. BTC 불은 블록체인 보안 회사 코인설트(Coinsult)와 솔리드프루프(SolidProof)의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완료했으며 홈페이지에서 두 회사의 감사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는 BTC 불 홈페이지에 방문해 베스트 월렛 같은 코인 지갑을 연결한 후 ETH, USDT 등의 암호화폐로 $BTCBULL을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 월렛을 이용할 경우 하나의 지갑 앱으로 비트코인 에어드랍까지 받을 수 있어 간편하다.

관련 가이드: BTC 불 토큰 구매방법

비트코인이 4월 들어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며 주요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BTC 불 토큰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활용할 수 있는 신생 프로젝트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투자자는 공식 로드맵, 백서, 커뮤니티 등 다양한 정보를 면밀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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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min Byun

본 작가는 5년 이상의 암호화폐 및 웹3.0 작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적 분석과 시장 트렌드를 깊이 있게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가는 블록체인 개발 및 웹3.0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관점에서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본 작가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플랫폼에서 주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며, 투자자들과 블록체인 기술 애호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