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트럼프 코인이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세 및 프로젝트 중대 발표로 30일 전 대비 62.94% 상승했다. 트럼프 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12.98에 거래되었으며 24시간 보다 2.15% 상승했다. 업비트 기준, 오피셜 트럼프 시세는 18,260원으로 전일 대비 1.44% 상승해 국내 시장도 글로벌 시세 움직임과 유사했다.

오피셜 트럼프 코인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며칠 앞두고 기습적으로 출시했다. 출시 직후 최고가 $75.35를 달성한 오피셜트럼프 코인은 이후 4월 중순까지 하락해 $6와 $10 사이에서 횡보했다.
지난달 23일, 오피셜트럼프 코인측이 깜짝 소식을 전했다. 오피셜트럼프 코인 상위 보유자 220명을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5월 22일 워싱턴DC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저녁 만찬에 초대한다는 발표였다. 상위 25명의 지갑 소유자는 백악관 VIP 투어와 함께 특별 환영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행사는 동반인 없이 본인만 참석 가능하며, 신청 후 신원 조회를 통과하는 등 제한 조건이 있다. 해당 소식에 오피셜 트럼프 시세가 65% 급등하고 전 세계 거래량이 몰렸다.
BREAKING: President Trump’s memecoin, $TRUMP, surges as much as +65% after he announces that the top 220 holders will get to have dinner with him. pic.twitter.com/SGPpGc9NrW
—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April 23, 2025
현재 오피셜트럼프는 상위 보유자 순위를 공개하고 있는데, 명단 1위 지갑이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Looks like Justin Sun(@justinsuntron) has registered for the $TRUMP dinner.
He currently holds 1,176,803 $TRUMP($14.32M), ranking #1 on the leaderboard.https://t.co/B1A5TJ4mjI pic.twitter.com/moQxw3DiDd
— Lookonchain (@lookonchain) April 25, 2025
만찬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과연 행사가 종료한 후 오피셜 트럼프 시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시선이 가고 있다. 만찬 이후 오피셜 트럼프 전망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가운데 한 가지는 분명하다. 바로 오피셜트럼프 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상당한 거래량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 차익을 실현하고 다른 프로젝트로 이동하는 등 투자자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가상자산 시장 전체에 모멘텀이 확산할 수 있다. 트럼프 만찬 이후 자본금의 이동에 따라 프리세일 코인 두 가지도 차별화된 유틸리티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BTC 불 토큰: 비트코인 상승 연계 에어드랍
BTC 불 토큰(BTCBULL)은 최대 암호화폐이자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의 상승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뭉친 커뮤니티다.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을 믿는 투자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BTC 불은 독창적 보상 메커니즘을 설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15만 달러, 20만 달러, 25만 달러 등의 이정표를 달성하면 BTCBULL 보유자가 지갑으로 실제 비트코인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BTCBULL은 이더리움 체인 기반 ERC-20 토큰이지만, 베스트 월렛과의 협력을 통해 간편한 에어드랍을 지원하고 있다. 다시 말해, 투자자는 BTCBULL을 구매해 모바일 멀티체인 웹3 지갑 베스트 월렛 안에 보유해야 비트코인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베스트 월렛은 비트코인 체인과 이더리움 체인을 모두 지원해 하나의 앱에서 멀티체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에 따른 혜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5,000달러, 17만 5,000달러, 22만 5,000달러에 도달하면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전체 BTCBULL 공급량 일부를 소각한다. 토큰 소각 메커니즘은 시바이누(SHIB) 같은 인기 프로젝트에서 흔히 이용하는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으로, 남은 토큰의 수를 줄여 장단기적으로 시세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BTCBULL 투자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 5,000달러 오를 때마다 혜택을 얻는 셈이다. 현재 네이티브 토큰 BTCBULL 프리세일이 진행 중이며 모금액은 580만 달러를 넘었다. BTCBULL 가격은 $0.002515이고 2일 후 다음 가격 인상이 예정되었다.
관련 가이드: BTC 불 토큰 구매방법
섭드: 탈중앙화된 AI 기반 콘텐츠 플랫폼
섭드(SUBBD)는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모두를 위한 웹3, AI 기반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의 중앙화된 콘텐츠 플랫폼은 중간에서 크리에이터의 수익 중 상당한 부분을 수수료로 챙긴다. 이에 따라 크리에이터에게 남는 수익 비중이 적으며 수익금 정산을 위해 KYC 인증을 하고 몇 주 기다려야 한다. 결국 비용을 줄이기 위해 홀로 콘텐츠를 창작하는 크리에이터도 많지만 이마저 쉽지 않다. 콘텐츠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이제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집, 팔로워 관리 등 부가적으로 수행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섭드는 블록체인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를 위한 탈중앙화된 콘텐츠 플랫폼을 구상했다. 먼저,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플랫폼 경제가 돌아가기 때문에 크리에이터는 팬 혹은 시청자로부터 받은 수익금에서 적은 수수료만 제한 후 큰 비중을 얻을 수 있다. SUBBD는 이더리움 체인 기반 ERC-20 토큰으로, 거래 처리에 몇 초 걸리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수익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생성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어시스턴트가 존재한다. 콘텐츠 일정 관리부터 이미지 생성, 영상 편집 등 반복적인 업무는 최소한으로, 창작은 최대한 할 수 있도록 섭드가 지원한다. 크리에이터는 구독료, 팁, NFT, 라이브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드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용자 역시 AI로 좋아하는 크리에이터 관련 영상이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SUBBD 토큰으로 구독 할인을 받고 프리미엄 콘텐츠를 이용하는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SUBBD는 고정 수익률 APY 20%의 스테이킹 풀을 지원한다. 섭드 토큰을 스테이킹하면 크레딧을 얻고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다. 크레딧은 플랫폼 내부에서 이용하는 통화로, 토큰 없이도 크리에이터에게 팁을 지불하는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오피셜트럼프 코인 상위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만찬 행사가 다음주로 다가와 이후 유동성이 어디로 흘러갈지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BTC 불, 섭드 모두 차별화된 유틸리티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두 프로젝트 모두 프리세일 코인인 만큼 꼼꼼하게 개발팀의 과거 프로젝트 이력을 확인해 프로젝트 실행 능력을 점검하고 소셜 미디어 분위기를 확인하는 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