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밈코인은 예측 가능한 일정한 패턴을 따른다. 누군가 재미난 이름으로 토큰을 출시한 후 트위터와 레딧 커뮤니티에서 강하게 홍보한 후 두 손 모아 오르길 기대한다. 리틀 페페(Little Pepe, $LILPEPE)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본 후 완전히 다르게 해보기로 결정했다.
이더리움 위에 떠다니는 평범한 또 하나의 토큰 대신 리틀페페는 밈코인 프로젝트에 특화한 전용 레이어 2 블록체인을 개발했다. L2 플랫폼은 0에 가까운 수수료와 초고속 거래를 지원하며 대부분의 밈코인이 꿈만 꾸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리틀페페 프리세일은 이미 1100만 달러 이상 모금했으며 현재 7단계를 진행하며 $LILPEPE를 $0.0017에 판매하고 있다.
리틀페페가 평범한 밈코인이 아닌 이유
대부분의 밈코인이 작동하는 방식을 생각해보면 마치 히치하이커 같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도지코인은 자체 블록체인을 보유했지만 대부분의 신규 밈코인은 이더리움이나 BSC, 솔라나 체인에 기생할 뿐이다. 이들은 수천 개의 다른 프로젝트와 네트워크 자원을 두고 경쟁하며 이로 인해 거래 속도는 느려지고 수수료는 하늘 높이 치솟곤 한다.
리틀페페는 “집어치워”라고 외치며 자신만의 고속도로를 건설했다. 리틀페페의 레이어 2 블록체인은 놀라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거래를 처리하면서도 수수료를 무료에 가깝게 유지한다. 이용자는 거래 세금도 지불하지 않으며 이는 밈코인 세계에서 보기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혼잡해져 가스비가 $50 혹은 그 이상으로 오를 때 리틀페페 이용자는 몇 원만 지불하며 거래를 이어갈 수 있다.
리틀페페의 접근 방식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더리움과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만져본 개발자라면 바로 리틀페페 네트워크에서 개발하기 시작할 수 있다. 더 이상 새로운 코딩 기술을 익히거나 친숙하지 않은 개발 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없다.
기존 일을 하되 작업을 절반에 가까운 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고 비용은 현저히 낮다고 상상해보라. 이더리움에서 리틀페페 네트워크로 옮기는 개발자에게는 이러한 일이 가능하다. 익숙한 환경 그대로 이용하지만 단지 더 효율적일 뿐이다.
https://twitter.com/littlepepetoken/status/1934306674439057487
실제로 작동하는 보안을 제안하는 리틀페페
밈코인 시장에서 시간을 보낸 투자자라면 저마다 트라우마를 하나씩 갖고 있을 것이다. 출시 직후 스나이핑하는 봇, 유동성을 들고 사라진 개발팀, 신뢰할만해보였으나 결국 아니었던 프로젝트까지 시나리오는 다양하다. 리틀페페는 직접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자 한다.
리틀 페페의 L2 체인은 스나이핑봇에 대한 자동 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스나이핑봇이란 신규 코인이 출시하자마자 바로 구매하는 자동화된 프로그램으로 일반 투자자가 참여하기도 전에 시세를 조작해버린다. 이러한 스나이핑봇을 네트워크 수준에서 차단하는 접근 방식을 통해 리틀페페는 모두에게 공평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리틀페페는 또한 플랫폼에서 새로 출시하는 토큰마다 자동으로 유동성 락업을 요구한다. 이러한 구조는 개발자가 “러그풀”을 하기 불가능에 가깝도록 만든다. 러그풀이란 토큰 개발팀이 모든 유동성을 들고 사라지는 스캠 수법을 일컫는다. 자동 유동성 락업은 프로젝트가 원할 때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아니다. 블록체인 안에 통합한 기능이기 때문에 누구나 지켜야 한다.
리틀페페 사전 판매 숫자가 입증하는 잠재력
리틀페페는 2025년 6월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단계별로 진행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1단계에서 LILPEPE 가격은 $0.001이었으며 3일만에 끝났다. 이때부터 투자자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2단계도 빠른 매진, 수요 증가 등 유사한 패턴을 따랐다. 리틀페페는 이제 7단계까지 왔으며 각각의 단계는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끝나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LILPEPE 가격은 $0.0017이며 모멘텀은 계속 강해지고 있다.
개발팀이 토큰을 분배한 구조도 흥미롭다. 초기 프리세일 투자자는 전체 토큰 공급량의 26.5%를 얻으며 나머지는 마케팅, 개발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내부자 토큰 비중이 80%에 달하는 다른 프로젝트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뒤바꿀 런치패드
한 가지 투자자의 기대를 특히나 자극하는 기능은 바로 “페페스 펌프 패드(Pepe’s Pump Pad)”이다. 페페스 펌프 패드는 밈코인 런치패드로 안전하게 신규 밈코인을 출시할 수 있다.
페페스 펌프 패드를 이용하면 누구나 복잡한 스마트 컨트랙트 코딩 지식 없이도 밈코인을 출시할 수 있다. 플랫폼이 기술적 부분을 대신 처리하며 동시에 유동성 락업, 스캠 방지 기능 등의 보안 기능을 이미 포함해 안전한 밈코인 출시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아이디어가 있지만 기술적 지식은 부족했던 크리에이터가 대거 유입할 가능성이 있다. 높은 임금을 지불하고 개발자를 고용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출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신 밈코인 특화 런치패드에서 쉽게 프로젝트를 출시할 수 있다.
77만 7,000달러 기브어웨이로 들뜬 커뮤니티
리틀페페는 프리세일의 성공을 기념해 77만 7,000달러어치 LILPEPE 기브어웨이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총 10명의 당첨자가 각각 7만 7,000달러 상당의 LILPEPE를 얻을 수 있다. 밈코인 기브어웨이 행사치고 규모가 상당하다.
기브어웨이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사전 판매에 $100 이상 투자한 후 계정 팔로우, 글 공유 등 소셜 미디어 간단 과제만 몇 가지 수행하면 된다. 더 많은 과제를 수행할수록 기브어웨이에 응모할 수 있는 횟수가 증가한다. 이러한 구조는 단지 무료 토큰만 얻길 원하는 사람들만 끌어들이는 대신 실제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 똑똑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리틀페페의 다음 행보
리틀페페 로드맵은 세 개의 막으로 구성한 극 형태를 띤다. 제1막(“임신” 단계)은 커뮤니티 형성 및 프리세일 성공적 진행에 집중한다. 제2막(“출산” 단계)은 거래소 상장 및 주요 마케팅 캠페인 진행이 주요 활동이다.
제3막(“성장” 단계)에서는 레이어 2 블록체인을 출시하고 스테이킹 보상, 밈코인 런치패드 등도 공개할 계획이다. 모든 계획을 제대로 실행한다면 리틀페페가 밈코인 프로젝트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할 잠재력도 있다.
리틀페페 프리세일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공식 리틀페페 웹사이트에 방문해 메타마스크, 트러스트월렛 등의 코인지갑을 연결해 ETH, USDT로 $LILPEPE를 구매할 수 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LILPEPE 가격은 $0.001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