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하원이 ‘크립토 위크’를 진행하며 가상자산3법을 모두 통과시켜 기념비적 이정표를 달성한 후 펏지펭귄(PENGU), 도그위햇(WIF) 등 솔라나 밈코인이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가상자산3법 중 클래리티법(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of 2025)은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를 명확히 하는 법안으로, 지난주 목요일 미국 하원이 찬성 294대 134로 클래리티법을 통과시켰다. 수 년 동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집행 중심 규제 기조로 미국 내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성장을 억압한 후 암호화폐 업계가 기념비적 승리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클래리티법 통과로 가상자산 랠리 속 솔라나 밈코인 초강세
클래리티법은 미국 내 암호화폐를 위한 연방 차원의 첫 규제 틀을 마련한다. 클래리티법은 각 규제 기관별 가상자산 시장 내 관할권, 거래소 및 유사한 기업에 대한 사업 등록 요건, ICO를 위한 법적 요건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클래리티법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명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솔라나 밈코인 시장도 활발해졌다.
최근 퍼지펭귄 코인(PENGU)의 브랜드 인지도가 눈에 띄게 올라갔다. 한 보도에 따르면 250개 이상의 브랜드가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퍼지펭귄 프로필 이미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Happy 250+ Pengu Pilled Brands to those who celebrate!
We gonna add more and more brands every day 🐧
I was able to gather a lot of ones I missed using https://t.co/ic4q2cvQgZ made by @now_nft , great dashboard made by him! We have 256 Brands huddling with us ❤️ pic.twitter.com/RLzJUl6kB2— Stoney Stark (@0xStoneyStark) July 19, 2025
펏지펭귄 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45% 올라 기사 작성 시점 기준 $0.04295에 거래되고 있다. 캐너리 캐피털이 펏지펭귄 관련 ETF를 신청해 SEC가 공식 접수하면서 월간 상승률은 400%를 넘었다. 업비트 펏지펭귄 시세는 57.86원으로 전일 대비 1.07% 상승했으며 글로벌 흐름과 마찬가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SEC의 공식 접수로 ETF 심사 기간 240일이 시작했다. 당국은 이 기간 안에 ETF 신청서를 승인하거나 투자설명서에 추가 수정을 요구할 수 있다.
한편 WIF 코인 역시 클래리티법 통과에 힘입어 30일 상승률 79%를 기록했다. 파트코인(FARTCOIN), 봉크 코인(BONK) 등 다른 솔라나 밈코인도 강세 모멘텀의 가속화에 따라 각각 같은 기간 75.9%, 192.2% 올랐다.
PENGU 코인과 BONK 코인은 특히나 밈코인 시장에서 가장 성과가 높은 프로젝트에 속한다. 전체 밈코인 시장이 30일 동안 74.5% 오른 가운데 두 프로젝트의 월간 상승률이 모두 이를 압도했기 때문이다.
퍼지펭귄 ETF가 승인받는다면 전체 밈코인 시장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중심 밈코인이 단순 투기성 자산이 아닌 타당한 투자 자산이라는 신뢰를 얻을 수 있다.
펏지펭귄 전망: 강세 모멘텀에 $0.47 달성 가능
퍼지펭귄 코인 일봉 차트를 보면 9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21일 EMA가 200일 EMA를 교차한 후 강한 매수 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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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GU 시세는 빠르게 다음 유동성 밀집 구간인 $0.047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최근 퍼지펭귄 코인이 강한 상승 랠리를 경험했지만 아직 9.4%의 상승 여력이 남았다고 볼 수 있다. 상대 강도 지수(RSI)도 며칠 동안 과매수 구간에 머물고 있어 상승 추세의 강도가 상당히 높다고 시사했다.
주요 솔라나 밈코인이 계속해서 크립토 시장의 집중 관심을 받으면서 새로운 상승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려는 트레이딩 환경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유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솔라나 체인과 이더리움 체인 위 유망 코인을 스나이핑하는 트레이딩봇을 개발 중인 스노터 토큰(Snorter Token, SNORT)이 신규 프리세일을 최근 시작했다.
스노터 토큰(SNORT), 밈코인 스나이핑봇 출시로 220만 달러 모금
스노터 토큰은 투자자가 스캠 코인으로부터 보호받고 솔라나 및 이더리움 생태계의 히든젬 코인을 찾을 수 있도록 첨단 알고리즘을 이용한다.
스노터 봇은 견고한 MEV 보호 기능, 러그풀 및 허니팟 탐지 로직을 통합해 스캠 코인을 걸러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정가 주문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에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스노터 봇은 SNORT 토큰을 보유한 경우 0.85%의 낮은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SNORT 보유자는 또한 스나이핑 기능을 일일 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개발팀은 주요 DEX와 제휴를 맺어 가장 유리한 비용 조건에 자동으로 토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스노터 봇을 이용해 긍정적 후기를 남기는 투자자가 증가하면 SNORT 수요가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스노터 토큰 프리세일을 통해 생태계에 초기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스노터 토큰 웹사이트에 방문해 코인지갑을 연결하면 SOL, USDT, ETH으로 $SNORT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SNORT을 스테이킹 풀에 예치하면 프리세일 기간 종료를 기다리는 동안 패시브 인컴을 얻기 시작할 수 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예상 보상률은 APY 181%이지만 스테이킹 수요에 따라 동적으로 변할 수 있어 대시보드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미국에서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포괄적 규제 틀 마련이 진척을 보이고 이에 따라 퍼지펭귄, 도그위햇 등의 밈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노터 토큰은 펌핑 잠재력이 있는 토큰을 제때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는 텔레그램 기반 솔루션을 선보인다. 다만, 아직 스노터 토큰은 개발 초기 단계에 있어 프로젝트 채택 확대 여부, 생태계 발전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공식 문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