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위험이 낮은 거래소를 찾는다면? DEX 거래소 순위 | 탈중앙화 거래소란?

해킹 위험이 낮은 DEX 거래소 순위

1. 베스트월렛(Best Wallet) DEX 거래소 – 비수탁형 코인 지갑 베스트월렛에서 제공하는 탈중앙화 거래소
2. 체인질리(Changelly) – 중앙화 및 탈중앙화 플랫폼에서 유동성을 집계하는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거래소
3. 유니스왑(Uniswap) – 다양한 ERC-20 토큰을 지원하는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4.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 – 거래 수수료가 저렴하고 속도가 빠른 BNB 체인 기반 DEX 거래소
5. 스시스왑(SushiSwap) – 초창기 유니스왑의 단점을 개선한 커뮤니티 중심의 탈중앙화 거래소
6. 커브파이낸스(Curve Finance) – 이더리움에서 운영되는 스테이블 코인 최적화 탈중앙화 거래소
7. 발란서(Balancer) – 유연한 멀티 토큰 유동성 풀을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소

1. 베스트월렛(Best Wallet) DEX 거래소 – 비수탁형 코인 지갑 베스트월렛에서 제공하는 탈중앙화 거래소

베스트월렛(Best Wallet) DEX는  비수탁형 지갑인 베스트월렛에서 제공하는 탈중앙화 거래소다. 따라서 사용자가 프라이빗 키를 직접 관리하고 자산을 전적으로 통제하기 때문에 보안을 더욱 신뢰할 수 있다.

게다가 이더리움, 솔라나, BNB 체인 등 60가지 이상의 블록체인, 수천 개의 암호화폐를 지원하기 때문에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완전히 지원하게 되었으며, 향후 더 많은 주요 블록체인을 추가할 예정으로 멀티 체인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어 크로스 체인 거래가 수월하다. 또한, 애그리게이터로써 기능하기 때문에 유니스왑, 스시스왑 등 200여 개의 탈중앙화 거래소와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연결하여 거래 당시 가장 좋은 환율과 가격을 찾는다.

여러 고급 기능을 제공하지만 사용도 편리하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초보 투자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KYC 인증을 요구하지 않아 익명성이 보장되며 계정 생성 과정도 간단하다.

베스트월렛 DEX에서는 유용한 거래 인사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차트, 시장 뉴스, 코인 정보 등 다양한 암호화폐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현명한 투자가 가능하다.

베스트월렛은 iOS와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한다. 아직 데스크톱 앱은 없으나 추후 개발될 예정이다.

2. 체인질리(Changelly) – 중앙화 및 탈중앙화 플랫폼에서 유동성을 집계하는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거래소

체인질리(Changelly)는 일반적인 탈중앙화 거래소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운영된다. 중개인 없이 토큰을 교환하기 위해 AMM 모델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탈중앙화 거래소와 달리, 체인질리는 20개 이상의 중앙화 및 탈중앙화 플랫폼을 연결하여 유동성을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사용한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

또한,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직관적이므로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므로 언제든지 필요하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거래 절차도 간단하다. 거래가 체결되는 데에 걸리는 시간도 5분 정도로 매우 빠르다.

지원하는 암호화폐도 다양하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BNB, 카르다노, 체인링크 등 다양한 알트코인을 지원하며, 도지코인 같은 인기 밈코인도 지원한다. 스테이블 코인도 빼놓지 않고 지원한다.

수수료도 합리적이다. 수수료는 모든 거래에 대해 0.25%로 고정되어 있다. 보안이 탄탄하고 개인 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사용자의 자금은 체인질리 탈중앙화 거래소에 보관되지 않는다. 거래가 완료되면 자금이 즉시 사용자의 지갑으로 이체된다.

3. 유니스왑(Uniswap) – 다양한 ERC-20 토큰을 지원하는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은 2018년 출시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탈중앙화 거래소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운영된다. 중앙 기관 없이 운영되는 DEX이므로, 암호화폐 지갑에서 바로  ERC-20 토큰을 스왑할 수 있다.

유니스왑을 이루는 핵심 개념은 AMM, 즉 자동화 마켓 메이커다. AMM이란 기존 거래소처럼 오더북이 아닌 유동성 풀을 이용해 거래를 체결하는 거래 모델이다. 유니스왑은 이를 통해 사용자의 거래 경험과 유동성을 향상했다.

사용자가 유동성 풀에 가치가 동일한 두 개의 토큰을 예치하면 유니스왑에 유동성이 공급된다. 토큰을 예치한 사용자, 즉 유동성 공급자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0.3%)를 보장으로 지급받는다.

유니스왑의 네이티브 토큰인 UNI는 생태계 거버넌스 토큰으로 사용된다. UNI 토큰 보유자는 새로운 기능 추가, 수수료 변경 등 유니스왑 생태계와 관련된 중요한 결정에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유니스왑은 대표적인 탈중앙화 거래소로 ERC-20 기반 토큰을 다양하게 지원하며, 유동성을 공급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AMM 모델을 통해 빠른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가 혼잡하면 가스비가 비싸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보안이 우수하고 다양한 토큰을 지원하며 유동성 풀이 깊다는 점에서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로 자리잡고 있다.

4.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 – 거래 수수료가 저렴하고 속도가 빠른 BNB 체인 기반 DEX 거래소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 거래소다. 탈중앙화 거래소이며 AMM 모델을 사용하는 등 유니스왑 거래소와 유사한 면이 많지만 거래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확장성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이더리움 대신 BNB 체인을 사용했기 때문에 속도를 향상하고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었다. 이더리움은 초당 15~3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반면, BNB 체인은 초당 160~300건의 거래를 처리한다.

이더리움은 네트워크가 혼잡한 경우 거래 수수료가 최대 100달러까지 오른다. 하지만 BNB 체인 거래 수수료는 평균 0.1달러로 이더리움보다 훨씬 저렴하다.

팬케이크스왑의 AMM 모델은 BEP-20 토큰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네트워크 수수료, 즉 가스비는 BEP-20 토큰으로 결제한다.

팬케이크스왑은 BEP-20 토큰 스왑, 일드 파밍, 스테이킹, NFT 마켓플레이스, 로또 시스템을 지원한다. 스테이킹, 일드 파밍, 로또는 팬케이크스왑 네이티브 토큰인 CAKE로 운영된다. CAKE 토큰은 거버넌스 참여에도 사용된다.

속도가 빠르고 비용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BSC 생태계 내에서 독보적인 탈중앙화 거래소로 입지를 다졌다.

5. 스시스왑(SushiSwap) – 초창기 유니스왑의 단점을 개선한 커뮤니티 중심의 탈중앙화 거래소

스시스왑(SushiSwap)은 초창기 유니스왑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니스왑에서 포크되어 만들어진 탈중앙화 거래소다.

유니스왑은 혁신적인 탈중앙화 거래소로 출시 초기 큰 주목을 받았지만 유동성 공급자에게 지급하는 보상이 부족했다. 스시스왑은 네이티브 토큰인 SUSHI를 도입하여 유동성 공급자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SUSHI 토큰은 스테이킹, 거래 수수료 리워드, 거버넌스 참여에 사용된다. 스시바(SushiBar)에 SUSHI 토큰을 스테이킹하면 추가 리워드가 제공되며, 유동성 풀에 토큰을 예치한 사용자에게 SUSHI 토큰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SUSHI 토큰 보유자는 프로토콜 관련 중요한 결정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

스시스왑은 유동성 공급자 리워드, 거버넌스 투표 등 커뮤니티 중심의 운영을 통해 진정한 탈중앙화를 이룩해냈다. 스시스왑은 탈중앙화 거래소(DEX) 중에서도 가장 커뮤니티 중심적으로 운영된다.

게다가 단순히 토큰 스왑을 넘어 일드 파밍, 스테이킹, 랜딩 및 대출 등의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스시스왑은 탈중앙화 거래소일 뿐만 아니라 스테이킹 및 대출 기능을 포함한 종합적인 디파이 플랫폼인 것이다.

또한, 이더리움, 아비트럼, 폴리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아발란체 등 광범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멀티체인 플랫폼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지원한다.

하지만 유니스왑보다 유동성이 적어 규모가 큰 거래를 진행할 때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6. 커브파이낸스(Curve Finance) – 이더리움에서 운영되는 스테이블 코인 최적화 탈중앙화 거래소

커브파이낸스(Curve Finance)는 이더리움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 거래소로, 광범위한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일반적인 DEX 거래소와 달리 USDT, USDC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한다.

스테이블 코인 뿐만 아니라 성질이 비슷한 자산 간 거래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USDT와 USDC를 교환하거나 BTC 기반 토큰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wBTC와 renBTC를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커브파이낸스 탈중앙화 거래소의 장점은 손실이 적다는 것이다. 스테이블 코인 간 거래는 가격 변동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커브파이낸스에서도 AMM 모델을 사용하지만 다른 거래소와는 약간 다르다. 유사한 가치의 자산 간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커브파이낸스만의 AMM 모델인 스테이블스왑 AMM(StableSwap AMM)을 사용한다. 이 AMM 모델로 슬리피지를 최소화한다.

커브파이낸스 DEX 거래소의 네이티브 토큰은 CRV다. CRV는 유동성 공급자를 위한 리워드로 지급되며, 거버넌스 토큰으로도 사용된다. CRV 토큰에서 주목할 점은 veCRV 시스템이다.

veCRV 시스템, 즉 vote-escrowed CRV 시스템이란 토큰 장기 보유자에게 더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일정 기간 동안 CRV를 락업하면 더 많은 보상과 투표 권한이 제공된다. 최대 락업 기간은 4년이다.

커브파이낸스는 유동성 보상과 veCRV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리워드를 극대화했다. 하지만 커브파이낸스에 접속하기만 해봐도 알 수 있듯, UI 및 UX가 다른 탈중앙화 거래소와는 매우 다른 편이라 익숙해지기 힘들 수 있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 전용 DEX 거래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코인을 거래하고자 한다면 적합하지 않다.

7. 발란서(Balancer) – 유연한 멀티 토큰 유동성 풀을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소

발란서(Balancer)는 단순히 암호화폐만 거래하는 탈중앙화 거래소가 아니다. 사용자의 투자 전략에 따라 자유롭게 비율을 설정할 수 있는 유연한 멀티 토큰 유동성 풀을 지원하는 자동 포트폴리오 매니저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탈중앙화 거래소의 유동성 풀은 보통 2개 토큰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발란서 유동성 풀은 최대 8개 토큰으로 구성될 수 있다. 게다가 보통 50대 50 비율로 구성되는 일반적인 DEX 거래소의 AMM 모델과 달리, 발란서 AMM은 사용자의 투자 전략에 맞게 비율을 구성할 수 있다. 즉,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듯 풀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발란서의 또 다른 장점은 SOR(Smart Order Routing) 기술이다. SOR은 여러 유동성 풀 중 슬리피지가 가장 낮고 가격이 가장 합리적인 풀을 자동으로 선택해주는 시스템이다.

발란서는 네이티브 토큰인 BAL을 출시했다. BAL은 발란서 생태계 내에서 리워드와 거버넌스에 사용된다.

발란서에서 유동성 공급자가 되면 거래 수수료의 일부분을 나눠 받을 수 있으며 BAL 토큰으로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veVAL 시스템을 통해 일정 기간 BAL 토큰을 락업한 사용자에게 거래소 수익의 일부를 공유한다. 토큰 락업 기간이 길수록 보상이 증가하는 장기 토큰 보유자 보상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