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Bench에서 제공하는 정보 확인 목적으로만 사용해야하며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솔라나 밈코인 중 가장 유명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봉크 코인(BONK)이 지난 몇 주 동안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경험하면서 봉크 코인 전망을 둘러싼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때 “솔라나의 도지코인”으로 불렸던 봉크 코인은 지난 밈코인 랠리에서 최고 $0.000047까지 올랐다.
하지만 그 이후 65% 이상 하락했으며 현재 $0.000020 ~ $0.000030 구간에 머물면서 장기적 생명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투자자들이 나타났다. 업비트 봉크 코인 시세는 0.0375원으로 전일 대비 3.02% 올랐다.
최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봉크 스테이킹, 디파이 통합, NFT 파트너십 등의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의 반응은 엇갈린 모습이다. 일부 트레이더는 솔라나의 랠리와 함께 봉크 코인도 잠재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 중이며 어떤 이들은 맥시 도지(Maxi Doge, MAXI) 같은 대안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맥시 도지는 X에서 유기적 성장 및 스텔스 프리세일 모멘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규 밈코인이다.
봉크 코인 투자자들이 4분기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지금 과연 이번 하락은 건전한 조정일까 신규 밈코인으로의 이동의 시작일까?
봉크 코인, 높은 변동성 속 거래량도 증가
봉크 코인은 7월 첫 주만 해도 일일 거래량이 1억 2,000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대형 지갑이 포지션을 열고 처분하면서 일일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쉽게 넘었다. 봉크 코인 미결제약정은 전주대비 11.5% 증가해 트레이더들이 더 큰 움직임에 대비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봉크 코인 가격 움직임은 솔라나 전반에 걸친 디파이 성장의 영향을 부분적으로 받았으며 다음 급등 코인을 찾는 개인 투자자의 투기적 수요도 기여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봉크 코인이 유동성이 깊어 단기 스캘핑에 매력적이며 특히 시장 전반에 걸친 랠리가 이어질 때 스캘핑이 활발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일부 트레이더는 여전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봉크 코인은 솔라나 체인과 연관 있어 솔라나의 추세를 따르지만 위험성이 더 크다. 내러티브의 지속 혹은 로드맵 업데이트가 없다면 봉크 코인이 신규 촉매제의 부재로 전고점을 탈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디파이 통합 및 유틸리티 확장 중인 봉크
봉크 코인은 분류상 밈코인이지만 조용히 솔라나 생태계에 걸쳐 유틸리티를 확대해왔다. 현재 봉크 코인은 주피터, 매직에덴, 솔렌드 등 다수의 DEX, NFT 마켓플레이스, 렌딩 플랫폼에 통합했다.
고래 투자자들은 봉크 코인이 솔라나 생태계의 성장을 주도하고 유동성을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가졌다고 보고 봉크 코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First time covering $BONK ❗️❗️❗️
Smart money whales are HEAVILY bidding $BONK as the price falls deeper, an extremely healthy sign 🔥
The bonk eco is obviously the centerpiece ecosystem of Solana and it always has been, the value $BONK and it’s community bring to the table is… pic.twitter.com/TsVF7sibXT
— sk (@skmakeit) July 30, 2025
지난 6월 봉크 팀은 일부 솔라나 롤업에서 BONK를 가스비로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받았다. 게다가 2분기에 120억 BONK 이상의 토큰을 소각해 장기적으로 디플레이션 토큰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소식은 봉크 코인이 단지 인기만 높은 코인 그 이상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일부 비판가들은 봉크 코인의 개발자 파이프라인이 취약하며 상위 50개 지갑이 전체 공급량의 55% 이상을 통제해 초기 보유자에 과도하게 집중한 분배 구조를 가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봉크 코인이 최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맥시 도지처럼 커뮤니티 기반, 투명한 분배와 자생적 성장 내러티브를 앞세운 차세대 밈코인들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솔라나 체인에 기반한 맥시 도지는 소셜 미디어 X와 텔레그램에서의 높은 참여 덕분에 초반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밈코인 시즌 2.0: 투자자 시선 사로잡은 맥시 도지(MAXI)
맥시도지는 현재 프리세일을 진행 중이며 스텔스 전략을 취하고 있다. VC 분배 토큰이나 개발팀 분배 토큰은 없다. 사전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만에 MAXI 프리세일 모금액은 18만 달러를 넘었으며 기사 작성 시점 기준 MAXI 구매 가격은 $0.00025이다. 트레이딩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맥시 도지를 “다음 불장의 도지코인”으로 부르기도 했다.
암호화폐 유튜버 제이콥 크립토 버리는 최근 영상에서 맥시 도지를 소개하며 밈코인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할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다수의 신규 밈코인과 달리 맥시도지는 출시 구조가 명확하며 초기 에어드랍이나 거래소 조작이 없다. 이러한 특징은 러그풀에 지친 트레이더에게 특히나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또한 솔라나 SVM 도구에 통합해 프리세일 종료 후 DEX 상장에 속도를 낼 수 있다.
봉크 코인의 다음 행보: 모멘텀 회복 가능성은
2025년 봉크 코인 전망은 몇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솔라나의 회복 및 개발자 활동
- 신규 디앱 및 롤업에서의 BONK 채택
- 알트코인 시즌 진입에 따라 밈코인 시장을 둘러싼 투자심리
만약 솔라나 코인이 200달러 이상을 향해 전진한다면 봉크 코인도 이 흐름을 타 $0.00003 ~ $0.00005 구간을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내러티브가 없다면 신규 경쟁 밈코인의 등장에 뒷배경으로 밀려날 위험성이 있다.
관련 가이드: 올해 주목해야 할 솔라나 ICO 확인하기
이처럼 맥시 도지 등 신규 밈코인의 등장은 봉크 코인과 같은 기존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봉크 코인이 ‘솔라나 대표 밈코인’ 자리에서 변동성 투자처로 머무를지 혹은 생태계 성장과 디파이 활용성 확장에 따른 재평가를 이끌어낼지 투자자의 장기적 관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MAXI 역시 밈코인이므로 높은 시세 변동성을 보일 수 있어 분산 투자 등 리스크 관리 전략을 적용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