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밈코인 인기 증가로 주요 밈코인이 4월에 강하게 반등하면서 시가총액 3위 밈코인 페페코인(PEPE)도 한 달 새 36% 올랐다.
페페 코인 가격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0.000008718이었으며 24시간 전 대비 8.7% 올랐다. PEPE 코인 거래량은 6억 2,400만 달러를 넘었으며 전일 대비 24.68% 증가했고 시가총액 대비 16.93%에 달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페페 코인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기준, 페페 코인 시세는 0.01227원이었으며 전일 대비 상승률 4.60%를 기록했다.

다른 밈코인도 회복세가 두드러졌으며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는 각각 전월 대비 24.09%, 19.56% 올랐다.
4월부터 페페 코인 선물 계약의 미결제 약정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보면 미결제약정이 4월 7일 2억 달러 수준에서 최근 4억 달러까지 급증했다. 이러한 흐름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투자 심리가 나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돌아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국가와 관세 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하며 투자자의 우려가 일부 줄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도 역대 최저치인 15에서 오늘 53까지 회복해 “극도의 공포” 구간에서 “중립” 구간으로 돌아왔다.
페페 코인 전망: 생각보다 강한 $0.000009 저항선
PEPE 차트를 보면 4월 말에 페페 코인 가격이 21일 지수이동평균선(EMA)를 돌파해 강세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다. 페페 코인은 상승 결과 지난 몇 개월 동안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0.0000090 근처까지 왔다.
이 가격대 근처에 접근할 때마다 강한 매도 압력이 발생했다. 최근의 상승세도 저항선에 대한 “재시험”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페페 코인이 이번에도 $0.000009 저항선을 뚫지 못한다면 단기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이 경우 페페 코인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지지선은 $0.000007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 강도 지수(RSI)는 과열 상태에서 다시 중립 구간으로 돌아와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시사했다. MACD 히스토그램은 매도 모멘텀이 약화하고 있다고 나타내 긍정적 추세를 뒷받침했다.
페페 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명확하게 돌파한다면 다음 목표 가격으로 200일 EMA인 $0.0000107을 고려할 수 있으며 약 19% 상승할 수 있다.
페페 코인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솔락시(SOLX), 마인드오브페페(MIND) 등 ‘페페 더 프로그’ 밈을 테마로 한 신규 프리세일 코인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마인드오브페페(Mind of Pepe, MIND)는 밈코인과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독특한 테마로 주목받고 있다.
마인드오브페페, 프리세일 종료 앞두고 900만 달러 가까이 모금
마인드오브페페는 페페 더 프로그 밈에서 영감을 받은 AI 에이전트 코인으로, X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밈코인, 암호화폐 시장에 관한 흥미로운 대화를 이용자들과 주고받을 수 있다.
이 에이전트는 주로 밈코인 시장에서 새로 떠오르는 유행, 잠재적 거래 기회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MIND 보유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마인드오브페페 에이전트의 인기가 높아지면 직접 시장의 유행에 맞는 밈코인을 출시할 수도 있다. $MIND 보유자는 가장 먼저 마인드오브페페 에이전트가 출시한 밈코인에 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어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다.
$MIND 스테이킹 풀도 운영 중이다. 프리세일에서 $MIND를 구매한 후 스테이킹 풀에 예치하면 APY 257%로 $MIND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스테이킹 풀 규모에 따라 동적으로 보상률을 계산하기 때문에 앞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는 마인드오브페페 웹사이트에 방문해 코인 지갑을 연결한 후 ETH, USDT로 $MIND를 구매할 수 있다.
관련 가이드: 마인드오브페페 구매방법
페페 코인 등 주요 밈코인을 향한 관심이 다시 커진 가운데 마인드오브페페는 밈코인과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도 AI 에이전트 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투자자는 마인드오브페페 백서와 로드맵을 꼼꼼히 살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